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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스킨답서스 병충해 제거 및 관리 방법

스킨답서스는 악마의 식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환경적응력이 강하며 번식력 또한 우수합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원예 초보자도 키울 수 있는 식물로 손 꼽히기도 합니다.

 

 

다만 식물이 가지고 이는 특성이 저러할 뿐 어떤 식물이든 병해 및 충해의 고통에서는 벗어날 수 없는데요, 해당 포스팅에서는 스킨답서스에서 자주 발생하는 병충해에 관한 관리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킨답서스에 자주 발생하는 병해 관리 방법

 

 

1. 뿌리썩음병

해당 병해는 흙의 배수가 불량하거나 다습한 조건에서 식물을 관리할 경우 나타납니다. 줄기와 뿌리가 물러지면서 검게 썩는 피해가 발생하므로 병든 줄기를 제거하고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균은 물에 의해 전염됩니다.

 

 

2. 줄기마름병

줄기마름병은 일반적으로 30도 이상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합니다. 뿌리썩음병과 증상이 유사해 혼동하기 쉽지만, 줄기가 갈색으로 마르고 잎에 갈색의 조그마한 점무늬가 형성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3. 세균성잎썩음병

해당 병해의 특징은 잎과 줄기가 검게 썩어가는 것입니다. 심할 경우 무름병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식물 전체가 무르며 악취가 납니다. 잎이 젖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발병 초기에 마이신계통의 약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스킨답서스에 자주 발생하는 해충(병충해)

 

 

응애와 깍지벌레, 그리고 총채벌레를 주의해야 합니다. 응애는 고온 건조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며 응애 피해를 입으면 잎에 노란 점무늬가 생겨납니다.

 

병충해는 미리 예방하거나 초기에 없애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초기에는 직접 잡아서 없애주는 것이 좋으며, 물리적인 방법으로 해결이 되지 않을 때에는 살충제 및 농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특징 및 관리 방법

 

 

▶ 온도는 18~27℃ 정도가 적당하며 밝은 간접광에서 잘 자랍니다. 광이 부족한 곳에서 오래 배치될 경우 잎의 크기가 작아지고 무늬가 감소합니다.

 

 

▶ 오래된 잎이 노랗게 변하기 시작하는 것은 흙에 수분이 너무 많아서 습하거나 혹은 적어서 건조한 것이므로 흙 마름 정도를 체크하여 물주기를 조절하는 거이 좋습니다.

 

 

▶ 낮은 온도에 노출되거나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는 경우 잎 중앙 부위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나타나곤 합니다.

 

 

▶ 잎의 흰무늬 등 얼룩무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나타난다면 배치된 장소의 온도가 높은 것입니다. 적당한 장소로 배치 장소를 옮겨주는 것이 좋습니다.